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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qm3

관리자 2014.10.07 16:49 조회 수 : 2007

르노삼성 QM3(Renault Samsung QM3)는 르노삼성자동차의 소형 SUV이다. 르노삼성자동차의 5번째 차종으로, 2013년 3월에 개최된 제네바 모터쇼에서 양산형이 공개된 르노 캡쳐와 같은 차종이다. 대한민국에서는 같은 해 3월에 개최된 서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되었고, 11월에 사전 예약이 이뤄져 1,000대가 우선 판매되기 시작했다. 플랫폼은 닛산 쥬크와 공유하며, 생산은 르노의 스페인 현지 공장에서 이뤄지기에 국산차가 아닌 수입차로 분류된다. 슬라이딩 방식의 글로브 박스는 12ℓ에 달하고, 동급에서 유일하게 뒷좌석 슬라이딩 시트가 적용돼 트렁크 적재 공간이 377ℓ에서 최대 455ℓ까지 증가한다. 르노에서 특허 받은 탈착식 지퍼형 시트는 지퍼로 간단하게 분리해 가정에서 쉽게 세탁할 수 있다. QM3 전용 부품 가격은 QM5 대비 평균 85% 수준으로 책정돼 서비스 비용의 부담을 줄였고, 전국 470여 개의 르노삼성자동차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편하게 정비 받을 수 있다.
 

 

 

구분 1.5ℓ dCi 디젤 터보
전장 4,125
(mm)
전폭 1,780
(mm)
전고 1,565
(mm)
축거 2,605
(mm)
윤거 1,530
(전, mm)
윤거 1,515
(후, mm)
승차 정원 5명
변속기 듀얼 클러치 자동 6단
서스펜션 맥퍼슨 스트럿/토션 빔
(전/후)
구동 형식 전륜 구동
엔진 형식 K9K
연료 디젤
배기량 1,461
(cc)
최고 출력 90/4,000
(ps/rpm)
최대 토크 22.4/2,000
(kg*m/rpm)
연비 도심 17.0/고속 20.6/복합 18.5
(km/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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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 Motoring series 3

르노삼성의 SUV 모델.

르노 캡쳐로 개발된 모델을 뱃지 엔지니어링으로 2013년 하반기에 국내에 출시하는 차종이다. 경쟁차종은 쉐보레 트랙스, 푸조 2008, 닛산 쥬크 등.

1. 제원

 

QM3 (Quest Motoring series 3)
출시일자 2013년 12월 06일
프로젝트코드명  
엔진 르노 K9K dCi
배기량 (cc) 1,461
구동방식 앞 엔진-앞바퀴굴림
출력 (PS/RPM) 90/4,000
토크 (kgm/rpm) 22.4/2,000
전장 (mm) 4,125
전고 (mm) 1,565
전폭 (mm) 1,780
축거 (mm) 2,605
공차중량 (kg) 1,300
전륜 서스펜션 맥퍼슨 스트럿
후륜 서스펜션 토션 빔 액슬
전륜 브레이크 V 디스크
후륜 브레이크 드럼
변속기 듀얼 클러치 6단
표시연비 (km/L) 복합 18.5, 도심 17.0, 고속도로 20.6


2. 출시 전

처음엔 1.2리터 가솔린 엔진을 장착하여 내놓는다는 말도 있었으나,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영입한 박동훈 부사장의 취임 이후 1.5리터 디젤모델만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1.5리터 디젤 모델이 90마력, 22.4kgm의 무난한 출력에 L당 18.5km라는 괜찮은 연비 덕분에 예약판매 7분만에 1,000대가 모두 팔리는 기염을 토하며 자동차 검색 상위권에 뿌리를 박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경제 불황과 유가 부담 같은 여러 이유로 인해 적절한 가성비의 차량 수요가 늘었지만 경차나 소형 승용차는 성에 차지 않는 소비자의 수요가 소형 SUV에 수요가 몰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1992년에 판매를 중지한 르노 25 이후 무려 21년 만에 재상륙한 르노의 모델이다!!!

공식 출시일은 물량 확보 관계로 2014년 3월 이후로 추정된다. 초기 인도분은 르노의 스페인 현지공장에서 생산하여 직접 들여오고, 이후에는 국내 공장에서 직접 생산한다는 카더라 통신이 있으나 확실치 않다. 아직 정식으로 출시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해외 평가는 괜찮은 편이지만 국내에 도입된 물량에 어떤 하자나 문제가 있을지는 아직 속단할 수 없다. 다만 스펙상의 성능을 제대로 발휘해주고 적절한 가격을 계속 유지한다면 상당히 히트하면서 르노삼성의 새로운 효자차량이 될 것이 유력하다. 여담으로 SUV라고 하기엔 매우 아담한 편이다. 2.0 이상급의 통상 SUV의 덩치를 기대하고 보면 꽤 작다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해외의 시승평가는 주로 주행 성능보다는 편의장비를 호평하는 편이다. 확실히 2천만원 초반대의 소형SUV 치고는 실내 인테리어나 편의장비 구성이 괜찮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주행성능 자체는 90마력이라는 아쉬운 마력은 디젤엔진 특유의 힘으로 어느정도 상쇄할 수 있겠으나 크게 기대하지는 않는 편이 좋을 것이다. 어디까지나 도심형 소형 SUV로 엄마들이나 직장인들이 시내에서 슬슬 몰고 다니는 차지 본격 오프로드 주행 따위는 자제하는 편이 좋을 것이다. 다만 배기량이 작아도 디젤 엔진이라서 22.4kg.m 이라는 나쁘지 않은 토크를 발휘하기 때문에 저속에서의 힘은 꽤 괜찮을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가성비와 생활용 차량으로서의 편의성에 특화된 경제적인 차라는 이미지다. 여성이나 젊은층에게 어필하는 디자인 성향만 봐도 답이 나온다.

3. 출시 후

2013년 12월 현재 각 대리점에 전시되어 시승을 하고 있으며 시승평가는 대체로 주행성능에 크게 하자는 없이 보통 이상은 한다는 평가. 현재 6000대 가량의 사전 계약이 밀려 내년 6월 이후에나 차량을 받아볼 수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물량 수급이 충분히 된다면 2014년 한 해 동안 1만5천대 이상 판매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쉐보레 트랙스등 경쟁 차종을 크게 앞지르는 판매량으로 앞으로 르노삼성의 새로운 효자차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수입차인고로 부산공장 살림살이에 딱히 도움이 되지는 않는 것이 함정 (...)

국내 르노 닛산 얼라이언스의 팀킬을 담당할 한 모델이다.(다른 모델로는 SM7킬러 닛산 알티마와 닛산 로그 킬러인 QM5가 있다) 같은 얼라이언스의 닛산 쥬크가 10월에 판매가 시작하였는데 착하지 않은 가격으로 국내 시장을 노렸으나 친척인 르노 캡쳐가 일본보다 싼 가격으로 판매가 시작되어, 쥬크는 망테크를 타고 말았다. 쥬크 디젤도 고려 중이라고 하나, 안타깝게도 가격 차이 때문에 흥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4. 비판

4.1. 정말 출혈정책인가?

르노삼성 측에서는 유럽보다 더 싼 가격에 출시한다며 자극적인 문구로 마케팅을 하고 있지만 사실 유럽의 자동차세가 훨씬 비싸기 때문에 마진을 높게 잡지 않으면 더 싸지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 르노삼성 식의 논리라면 모든 국산차는 유럽수출형보다 내수형이 더 싸다고 해도 거짓이 아니다. 그리고 고가의 프리미엄 차량이 아니기 때문에 마진이 높지 않아서 그렇지 남겨먹을 만큼 남겨먹으니 점유율 상승을 위한 출혈을 감수한 저가정책이라는 말은 어느정도는 소비자의 구매욕구를 자극하려는 설레발이라고 보아야 할 듯 하다. 게다가 유럽형과 비교해서 몇가지 사양이 빠진다. 이 부분 역시 비판의 대상. ~~그래도 이웃나라 일본 캡쳐보다는 판매가가 싸다.

출처: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