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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더뉴 아베오

admin 2018.04.20 11:56 조회 수 : 428

파일:external/www.chevrolet.co.kr/aveo-hatchback1_1_1.jpg
2016년에 THE NEW AVEO라는 이름으로 페이스리프트 출시가 확정되었다. 해치백 모델과 세단 모델 모두 출시 예정으로 사전 예약을 받기 시작했다.

말리부에 이어 잘 다듬어낸 디자인과 비로소 완성된 후미등, 그리고 휠 등이 눈에 띄며 드디어 오토바이같던 계기판을 깔끔하게 정리했다. 다만 미국 내수용과 달리 스포츠 바디 킷 선택은 불가능하다.

이전 가격대보다 인하했다고 발표하였다. 그러나 현대 엑센트가 단종을 예고한 2016년 9월 현재 소형 등급에서 경쟁 차량인 기아 프라이드의 가격에 비해 아직 비싼 상황이다. 소형차의 주 구매층이 가격에 매우 민감한 사람들이 대다수라는 점을 생각해 보면 여전히 큰 문제다. 소형차의 엔진 라인업에 준중형 엔진이 포함되면서 가격차이가 줄어들었는데 엔진을 여러개를 가지고 있었던 경쟁 차량들과 달리 아베오의 경우 1.4 터보 단일트림 이라서 이러한 경향이 더욱 심한편이다. 프라이드의 경우에는 1.4 자연흡기의 수동 세단의 기본가는 1100만원대까지 떨어지지만 아베오는 1.4 터보 수동 세단(추가 옵션을 하나도 장착하지 않은 소위 말하는 깡통)의 가격이 무려 아반떼와 비슷한 1400만원대이다. 프라이드 1.6 트림은 아베오와 비슷한 수준이기는 하다. 

출시초기 아베오가 과할 정도로 스포츠성을 광고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여성 운전자나 세컨드 패밀리 카의 역할을 광고하고 있다.

드디어 주간주행등이 추가되었는데, 트랙스, 크루즈 등과는 달리 해치백, 세단 모두 기본형에서부터 LED방식의 주간주행등이 적용된다.

페이스리프트 되면서 한국GM차중 인조가죽 옵션에서 제일 자유로운 차량이 되었다. 크루즈, 스파크, 트랙스가 LT디럭스(트랙스는 LT부터)가 되어야 가죽시트를 선택할 수 있는 걸 생각하면 매우 기이한 현상이다.

페이스리프트 되면서 안 그래도 애매하던 세단의 프로포션이 더욱 애매해져서 그런지 세단모델보다는 해치백모델이 그나마 많이 선호되는 편이다.

아베오 해치백을 베이스로 만든 형제차가 트랙스인만큼 아베오 역시 초기형 트랙스의 문제점이었던 와이퍼 잡음, 잔상 등이 간혹 발견되는데, 문제가 되었던 와이퍼 암을 페이스리프트 하며 아예 바꾼 트랙스와는 달리 아베오는 초기형과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암이 동일하다. 
이에 아베오를 운행하는 사람들은 다소 규격이 안 맞더라도 다른 차량의 와이퍼 암을 구해 와서 장착하는 눈물겨운 DIY를 한다.

출처 : 나무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