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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아베오

관리자 2014.09.27 14:07 조회 수 : 2253

쉐보레 아베오(Chevrolet Aveo)는 한국GM의 전륜구동 소형차이다.

한국GM의 전신인 대우자동차가 개발하여 대한민국에서는 칼로스라는 차명으로 2002년 5월 2일에 출시되었다. 2005년 9월에 젠트라가 출시될 때까지 해치백은 칼로스 V, 세단은 칼로스라는 차명이였으며, 2004년부터는 쉐보레 브랜드의 아베오라는 차명으로 미국을 비롯한 해외에 판매를 시작했다. 다만 유럽 등 이미 대우자동차의 브랜드로 팔렸던 곳에서는 브랜드만 쉐보레로 바뀐 채 차명은 계속 칼로스이기도 했다. 이 외에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홀덴 브랜드로, 캐나다에서는 폰티액과 스즈키 브랜드로 판매되었다. 세단이 T250으로 마이너 체인지를 거쳐 대한민국에서는 젠트라라는 차명으로 변경되었으나, 이후에도 해치백은 2007년까지 계속 생산 및 판매되다가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대한민국에서는 젠트라 X라는 차명이 되었다.

세단은 풀 스킨 체인지를 거쳐 대한민국에서 젠트라라는 새로운 차명으로 2005년 9월 8일에 출시되었다. 해외에서는 2006년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하였으며, 중국에서는 쉐보레 브랜드의 로바라는 차명으로 팔리기도 했다. 해치백은 페이스 리프트를 거쳐 대한민국에서 젠트라 X라는 새로운 차명으로 2007년 10월 8일에 출시되었다. 한편 유럽에서도 쉐보레 브랜드로 파는 것은 여전했으나, 기존의 칼로스라는 차명 대신 아베오라는 차명으로 통일했다.

양산되기 전의 쇼 카인 아베오 RS 컨셉트가 2010년 1월의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발표되었고, 양산차는 그 해 가을에 열린 파리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였다. GM대우가 한국GM으로 회사명을 변경함과 동시에 대한민국에서도 쉐보레 브랜드를 도입하는 동시에 차명도 통일하여 젠트라의 후속 차종이 쉐보레 브랜드의 아베오라는 차명으로 2011년 2월 16일에 출시되었다. 2세대 아베오는 트랙스와 플랫폼을 공용한다. 2세대는 미국, 캐나다, 일본, 멕시코, 남아프리카 공화국, 칠레, 이스라엘에서 아베오라는 차명 대신 소닉이라는 새로운 차명으로 판매된다. 해치백이 먼저 출시되었으며, 5월 3일에 4도어 세단이 출시되었다. 2012년 8월에는 마이링크와 차세대 Gen2 6단 자동변속기를 신규 적용하고, ABS와 커튼 에어백을 기본 적용한 2013년형이 출시되었다. 2013년 6월에는 세단과 해치백에 방향 지시등 내장 아웃 사이드 미러가 적용되고, 해치백에 오렌지 컬러의 아웃 사이드 미러와 리어 스포일러가 적용된 펀 에디션 트림이 추가된 2014년형이 선보였다. 또한 해치백은 기존의 L 스타와 LS 고급형을 통합한 LS 스탠다드 트림이 신설되었다. 2013년 11월 14일에는 같은 플랫폼을 쓰는 트랙스에 장착된 1.4ℓ 에코텍 터보 엔진을 130마력으로 디튠한 RS 터보가 출시되었다. RS 터보는 해치백에만 존재하며, 스포츠 서스펜션과 대용량 디스크 브레이크, 5 볼트 체결 방식의 17인치 알루미늄 휠 등이 적용되었다. 2014년 6월에는 세단에 고강도 스포츠 보디 킷과 대구경 크롬 팁 머플러, 리어 스포일러 등이 적용된 스포츠 패키지가 선보였다.
 

 

제원
구분 1.4ℓ 가솔린 터보 1.6ℓ 가솔린 1.6ℓ 가솔린
(해치백) (해치백) (세단)
전장 4,040 4,400
(mm)
전폭 1,735
(mm)
전고 1,510 1,515
(mm)
축거 2,525
(mm)
윤거 1,510
(전, mm)
윤거 1,510
(후, mm)
승차 정원 5명
변속기 자동 6단 수동 5단
자동 6단
서스펜션 맥퍼슨 스트럿/토션 빔
(전/후)
구동 형식 전륜 구동
엔진 형식 U14NFT F16D4
연료 가솔린
배기량 1,362 1,598
(cc)
최고 출력 130/5,000 114/6,000
(ps/rpm)
최대 토크 20.4/3,500 15.1/4,000
(kg*m/rpm)
연비
(km/ℓ)
도심 11.5/고속 14.2/복합 12.6(자동 6단) 17.3(수동 5단)/ 17.6(수동 5단)/
14.8(자동 6단) 15.0(자동 6단)
(이후 도심 13.7/고속 16.1/복합 14.7(수동 5단)/ (이후 도심 13.7/고속 16.1/복합 14.7(수동 5단)/
도심 12.3/고속 17.2/복합 14.2(자동 6단)으로 변경) 도심 12.3/고속 17.2/복합 14.2(자동 6단)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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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에서 나온 소형차 이름. 대우 칼로스, GM대우 젠트라의 후속 모델로 대한민국에서는 2011년 2월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외국에서는 소닉이라는 이름으로 판매 중이다. 당초에 이름을 변경하지 않았다면 외국 브랜드 네임과 동일한 최초의 모델이 될뻔했지만 외국에서 이름을 아베오에서 소닉으로 변경했다.

쉐보레 아베오의 사양

전장(mm) : 4,040(해치백)/4,400(세단)
전폭(mm) : 1,735
전고(mm) : 1,515
축거(mm) : 2,525
윤거(전, mm) : 1,510
윤거(후, mm) : 1,510
승차정원 : 5명
엔진 : 1.6리터 가솔린 자연흡기, 1.4리터 가솔린 터보
변속기 : 수동 5단/자동 6단
구동형식 : 전륜 구동

성능 자체는 큰 문제는 없지만 그렇다고 딱히 장점도 있는게 아니라 애매모호한 차중에 하나이다. 더군다나 국내에서는 국내 특성상 소형차 시장은 거의 시망 수준이라. 판매량은 크게 좋지 못한다. 전 모델인 젠트라가 극악의 판매량을 감안한다면 신차 효과가 전혀 나오지 않는 모델이다. 동급의 현대 액센트가 1~2000대를 팔릴정도에 비해서 약 1/3 정도의 안습의 판매량을 자랑한다.

이는 공통적으로 대한민국 국내의 애매모호한 B세그먼트의 위치 때문이다. 경차보다 세금헤택이 적고 성능도 경차가 실생활에서 만족스러운 성능으로 변화하고 있다.특히 아베오의 인테리어는 딱 쉐보레 스파크에 쓰이는 특유의 계기판을 쓰고 있어서 차이점을 못 느끼게 만들었다. 센터페시아는 쉐보레 크루즈와 약간 참고한 디자인. 그리고 준중형에 비해 공간이 적고 값이 약간 싼 정도에 불과한게 그 이유인듯.

2014년 1월 시점에서는 소형차량의 판매량도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RV (많은 부분 트랙스로 추정) 가 한국GM을 먹여살리는중.
미국시장을 염두에 두고 봐도 여전히 이치에 맞지 않는 말이다. 이때 구원투수로 활약한건 한국GM이 개발했던 쉐보레 크루즈의 이야기이며 그마저도 미국 공장 생산 차량이다. 설계를 청라연구소에서 했을뿐. 미국에서도 소형차 시장은 협소하고, 2009년 6월의 GM 파산과 소닉 등장은 시기도 맞지 않다.


국내의 B세그먼트 시장을 탓하는 것도 좋지만, 기아 프라이드가 시장의 터줏대감이고, 현대 액센트도 풀 모델체인지 이후 높아진 상품성을 감안하면 오히려 문제는 아베오 자신에게 있다.

전 라인업 S-ESC 선택 불능, 최상위 트림에서만 ABS 선택 가능, ABS 선택시 휠의 홀 수 감소, 화물칸 정리함 옵션화와 같은 듣도보도못한 초차원적인 옵션질과 두 경쟁차종을 무시하는 높은 가격, 단일 엔진의 좁은 선택지는 이 차를 개인시장에서도 기업시장에서도 어필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이 때문인지 현재 쉐보레 홈페이지에서는 오직 'LT 최고급'이라는 하나의 트림만을 볼 수 있다.

S-ESC 선택 불능은 당시 신차 런칭 홈페이지 상 QnA에서 VDC는 미장착이지만, 통합형 EBD나 EDC가 그역활은 대신 할수 있습니다. 라고 답변했다. EBD와 EDC는 제동력만을 조절하며, 브레이크 페달을 밟았을때 제동력을 적절히 분배하는 기능일뿐 VDC(한국GM 명칭 S-ESC) 와는 전혀 다른 기능이다.

아베오의 ESC는 시장의 요구가 부족하다고 판단하여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시장의 요구가 느껴질 경우 바로 준비할 수 있습니다. 이미 ESC 개발이 완료했기 때문입니다.


쉐보레 말리부와 쌍벽을 이루는 자동변속기의 난해한 수동변속모드(토글식)도 비판의 대상.

유달리 국내 출시 모델보다는 해외 출시 모델이 국내로 출시되는 걸 원하는 모델이다. 대표적으로 RS라는 스포츠 모델 출시를 원하는 중. 엔진은 1.6리터 모델만 판매 중인데 1.2, 1.4 모델로 터보엔진 모델을 준비중이다. 애초에 국내에서는 판매할 생각이 없었지만 워낙에 판매가 안습이고 원하는 고객들도 점차 늘어나는 중이라 생각을 바꿔 판매를 고려중이라고 대답했고 2013년 10월 크루즈 및 아베오 1.4리터 가솔린 터보 출시가 확정되었다.

소형차이면서 세단형태인 차의 마지노선인 모델인데 1.6리터만 딸랑 내놓고 1.2 & 1.4리터를 출시하지 않은거 부터가 최대 실수였다. 국내소비자들은 그럴바엔 그거보다 한단계 상위차종을 고르는게 낫다고 생각할 것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그리고 디젤모델도 해외에서 출시 예정인데 국내에는 아직 잡혀있지 않고 있다.(이는 트랙스도 딜레마에 빠진 부분이다.) 이 역시 고려 중이라는 답변만 하는 중이다. 이는 아베오 출시 때 기자회견에서 '다른 회사와 차별된 모델을 출시한다'와는 전혀 다른 행보이기 때문에 정말로 장사할 마음이 있는건가 하는 의문만 트고 있다. 그사이에 액센트는 해치백(위트)과 128마력 1.6리터 디젤 출시를 확정시켰다. 차별화는 커녕 망했어요.

이제 믿을거는 터보 모델 뿐이다. 1.4터보 모델은 출력이 130마력[8], 2.0은 추정치로는 무려 260마력 으로 잡혀 있다. 이는 쉐보레가 호평받는 소형차의 차제 골격을 좋게 한 이유라 볼수 있다.

2011년 9월에 있었던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아베오 1.3 디젤 모델이 공개되었는데 연비가 무려 28.6km/l(유럽기준). 어지간한 하이브리드 차량도 버로우 시키는 연비로 아베오의 국내 부진을 어느정도 만회해줄 것이라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그러나 과연 대한민국에 출시가 될까?

결국 2013년 한국GM에서 1.4터보를 단 아베오의 출시를 결정했다!!!

이 차를 베이스로 만든 AWD 미니 SUV가 쉐보레 트랙스이다. 내장 구성 및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형제차량. 대신 아베오에 달리는 터보 엔진은 트랙스에 달리는 140마력에서 10마력 디튠된 130마력으로 세팅된다.

그리고 그것이 실제로 공개됐다!!! 미국형 소닉 RS도 140마력, 호주형 바리나 RS도 140마력인데 한국형 아베오 RS만 130마력으로 내수차별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출력만 떨어지면 모르겠는데 토크밴드까지 훨씬 좁아 쉐보레 크루즈 터보 출시 때의 비관적 여론이 되풀이되는 중이다. 심지어 RS라는 이름에 안 어울리게 수동변속기 모델조차 없고, 가격은 자동변속기 포함 단일 트림 1,949만원으로 설정되어 네티즌들을 멘붕시키고 있다. 아베오 1.6보다 300만원 이상 비쌀 뿐만 아니라 아반떼 쿠페가 2.0 GDI 최고급형 자동변속기 모델이 1,995만원이니 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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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리프트 모델이 2014년 5월에 중국에서 공개되었다. 네 알짜리 원형 헤드램프가 사라져 개성의 희석을 아쉬워하는 반응도 있지만, 실제 아베오 오너들은 별다른 헤드램프 커버도 없이 쌩으로 노출된 현용 모델의 헤드램프에 불편함을 가지고 있어하는지라 저 디자인은 반기는 분위기다. 아 물론 크루즈 후속과 마찬가지로 한국 시장에도 투입될지는 미지수.

출처: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