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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 쏘렌토 출시

admin 2018.04.02 18:00 조회 수 : 796

기아자동차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렌토'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기아차는 2017년 7월 20일 서울 강남구 복합 브랜드 체험관 'BEAT 360'에서 '더 뉴 쏘렌토'의 포토 미디어데이 행사를 갖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아차가 20일 '더 뉴 쏘렌토'를 출시했다.
<기아차가 20일 '더 뉴 쏘렌토'를 출시했다.>
 
 

더 뉴 쏘렌토는 국산 중형 SUV 최초로 8단 변속기를 탑재해 동급 최고 연비(13.4㎞/ℓ)를 확보한 게 특징이다. 또 중형 SUV 차체와 주행성능에 최적화한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휠(R-MDPS)'을 동급 최초로 전 트림 기본 적용해 민첩하고 부드러운 조향 성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운전자의 주행습관에 따라 컴포트·스포츠·에코 모드를 자동으로 변경해주는 '스마트 드라이브 모드'도 추가했다.

디자인 개선도 개선됐다. 전면부는 핫스탬핑 라디에이터 그릴, 풀 LED 헤드램프, LED 턴 시그널, 아이스큐브 LED 포그램프 적용으로 선명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후면부는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트윈팁 머플러 등으로 역동성을 부가했다. 아울러 19인치 크롬 스퍼터링 휠을 포함한 3종의 신규 휠을 적용했다.

내장 디자인은 '브릭 브라운' 색상을 신규 적용하는 한편, 쏘렌토 전용 4스포크 반펀칭 스티어링 휠, 고급형 기어노브, 다이아몬드 퀼팅 가죽 시트, 차명 자수 적용 시트 등 추가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기아차 '더 뉴 쏘렌토' 전면.
<기아차 '더 뉴 쏘렌토' 전면.>
 

첨단 안전사양과 편의사양도 추가했다. 안전성 강화를 위해 국산 중형 SUV 최초로 주행차로 이탈 시 조향을 보조해주는 차로이탈방지 보조시스템(LKA)을 탑재했다. 여기에 운전자 피로·부주의한 운전 패턴 판단 시 휴식을 권유하는 경고음과 메시지를 송출하는 운전자 주의 경고 (DAW), 스티어링 휠의 움직임에 따라 헤드램프가 회전해 야간 주행 시 시야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다이나믹 밴딩 라이트(DBL) 등도 탑재했다. 또 운전자 체형에 따라 시트를 확장시킬 수 있는 운전석 전동 익스텐션 시트를 동급 최초로 적용했다.

더 뉴 쏘렌토 판매가격은 2.0 디젤 2785만~3350만원, 2.2 디젤 2860만~3425만원, 2.0T 가솔린 2855만~3090만원이다.

 

기아차 '더 뉴 쏘렌토' 후면.

<기아차 '더 뉴 쏘렌토' 후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