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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쏘렌토 출시

admin 2018.03.30 15:53 조회 수 : 681

기아차가 쏘렌토의 연식변경 모델을 선보였다. 일부 사양이 추가되고 디자인이 개선되면서 이전과 비교해 일부 트림은 가격이 그대로 유지됐고, 트림별로 15~40만원 가량 인상된 모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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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차 쏘렌토 2017년형
 

기아차는 2016년 9월 5일, 상품성을 개선한 2017년형 쏘렌토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2017년형 쏘렌토는 긴급 제동 보조시스템을 비롯해 고속도로 자동감속 기능이 포함된 어드밴스드 스마트크루즈컨트롤, 음성인식이 가능한 애플 카플레이 등 안전·편의사양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안전·편의사양의 경우, '드라이브 와이즈' 패키지를 노블레스 스페셜 트림에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패키지는 긴급 제동 보조시스템과 어드밴스드 스마트크루즈컨트롤, 차선이탈 경보시스템, 하이빔 어시스트, 후측방 경보시스템 등으로 구성된 사양이다. 애플 카플레이는 아이폰을 연동해 스마트폰의 주요 기능을 센터 디스플레이에 표시해 주는 기능이다.

 

여기에 일부 디자인을 다듬고, 상위트림에서만 적용할 수 있었던 사양을 낮은트림에서도 추가할 수 있도록 했다. 하이그로시 포그램프와 인테이크 그릴, LED조명 도어스커프 등이 새로 더해졌고, 기존 HID 헤드램프와 LED 안개등, 19인치 크롬 휠 등으로 구성된 '스타일 업(UP)' 패키지를 프레스티지와 노블레스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노블레스 트림에는 운전자세 메모리 시스템과 가죽시트를, 프레스티지 트림에서는 스마트 테일게이트 등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옵션을 조정했다. 외장 컬러의 경우, 그래비티 블루 색상을 추가했다.

 

2017년형 쏘렌토는 R2.0 모델이 럭셔리,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노블레스 스페셜 등 4개 트림으로 운영되며, R2.2 모델은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노블레스 스페셜 등 3개 트림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R2.0 럭셔리가 2785만원, 프레스티지는 2985만원, 노블레스 3165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3350만원이고, R2.2는 프레스티지 3030만원, 노블레스 3210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3380만원이다.

 

▲ 기아차 쏘렌토 2017년형
 

2016년형 모델과 비교해 R2.0 럭셔리는 40만원 인상됐고, 프레스티지는 동일한 가격을 유지했다. 노블레스와 노블레스 스페셜은 각각 15만원, 30만원씩 올랐다. R.2.2는 프레스티지는 기존과 동일하고, 노블레스와 노블레스 스페셜이 각각 15만원씩 높아졌다.

 

한편, 기아차는 쏘렌토 구매자를 대상으로 추석특별조건 20만원 할인 혜택과 '남자의 선택'을 콘셉트로 사은품(9월 출고 한)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필립스 면도기와 네스카페 돌체 구스토 드롭머신, 내셔널 지오그래픽 26인치 캐리어 등 3가지 중 원하는 사은품 1개를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