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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 모델의 상품성을 개선한 2015년 라인업을 출시한다고 2015년 1월 4일 밝혔다.

쌍용차는 코란도 C를 제외한 전 모델에 신규 디자인한 스티어링휠과 타이어공기압자동감지시스템(TPMS)를 기본 적용하는 등 고급 편의사양들을 신규·확대 적용한 2015년형 모델도 새롭게 선보였다.

렉스턴 W 2015년형은 신규 디자인한 버티컬 타입 라디에이터그릴과 HID 헤드램프, LED 주간주행등을 적용해 전면부 디자인이 큰 폭으로 변화했다. 스포티한 디자인의 신규 18인치 휠(스퍼터링휠, 다이아몬드컷팅휠)과 새 디자인의 'W' 배지로 측면 디테일도 변경됐다. 동승석을 포함한 1열 시트에 통풍시트를, 2열 시트 등받이에 열선이 추가 적용했으며, 리모트 폴딩키도 신규 적용됐다.

렉스턴 W와 코란도 투리스모는 센터콘솔에 컵홀더 사이즈를 키우고 스마트폰 트레이도 신규 적용, 수납공간이 여유로워졌고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연출하는 LED 룸램프도 신규 적용됐다.

가격은 ▲렉스턴 W 2812만~3877만원 ▲코란도 투리스모 9인승 2799만~3657만원 ▲코란도 투리스모 11인승 2576만~3654만원 ▲코란도 C 2083만~2695만원 ▲코란도 스포츠 2106만~2823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