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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올란도

관리자 2014.10.06 12:09 조회 수 : 2798

쉐보레 올란도(Chevrolet Orlando)는 한국GM의 중형 미니밴으로, 기아 카렌스와 경쟁 차종이다. 이전에 판매되었던 레조의 빈 자리를 채우나, 실질적인 후속 차종은 아니다. 크루즈의 전륜구동 플랫폼을 공용하는 미니밴으로, 생산은 대한민국의 군산 공장에서 이루어진다. GM대우가 한국GM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과거 GM코리아 시절을 제외하면 대한민국에서 쉐보레 브랜드로 판매하는 첫 번째 차종이다. 2011년 2월 9일에 출시되었으며, 3월 2일에 판매를 개시했다. 올란도에 장착된 직렬 4기통 2,000cc 디젤 엔진은 유로 5 배기 가스 기준을 만족시켰으며, 배기 가스 재순환 장치를 적용해 질소산화물과 미세 먼지 입자 배출량도 감소시켰다. 듀얼 에어백과 1열 사이드 에어백이 기본으로 적용되었고, 차체에 초고장력 강판을 71% 이상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당초 직렬 4기통 2,000cc 커먼레일 디젤 엔진에는 6단 수동변속기도 있었으나, 대한민국에서의 판매량이 적어 곧 단종되었다. 라인업은 크게 LS, LT, LTZ 등 3가지로 나뉜다. 같은 해 7월 18일부터는 직렬 4기통 2,000cc LPG 엔진이 추가되었다. 2012년 7월에는 운전석 6-way 전동 조절 시트,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 등이 신규 적용된 2013년형이 선보였다. 한때 2,000cc LPG 엔진이 장착된 올란도로 인천국제공항 일대에서 택시로 시험 운용 이벤트를 벌여 택시 출시를 검토했고, 말리부의 택시를 내놓지 않기로 내부 방침을 정한 대신 올란도 택시를 출시하기로 했다. 2012년 10월에는 택시 출시에 앞서 사전 계약을 실시했다. 2013년 7월에는 변속감이 향상된 GEN Ⅱ 6단 자동변속기와 방향 지시등 내장 아웃 사이드 미러 등이 적용된 2014년형이 선보였다. 2,000cc 커먼레일 디젤 엔진에 먼저 GEN Ⅱ 6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었고, 2,000cc LPG 엔진에는 같은 해 10월에 적용되었다. 2014년 1월에는 유틸리티 바 등 캠핑 아이템을 적용한 캠퍼 패키지의 출시에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

 

 

구분 2.0ℓ 디젤 2.0ℓ LPG
전장 4,665
(mm)
전폭 1,835
(mm)
전고 1,635
(mm)
축거 2,760
(mm)
윤거 1,584
(전, mm)
윤거 1,588
(후, mm)
승차 정원 7명 5명(택시)
7명
변속기 수동 6단 자동 6단
자동 6단
서스펜션 맥퍼슨 스트럿/토션 빔
(전/후)
구동 형식 전륜 구동
엔진 형식 Z20D1 LBN
연료 디젤 LPG
배기량 1,998
(cc)
최고 출력 163/3,800 140/6,000
(ps/rpm)
최대 토크 36.7/1,750~2,750 18.8/4,600
(kg*m/rpm)
연비
(km/ℓ)
17.4(수동 6단)/ 8.7(자동 6단)
(이후 도심 7.0/고속 9.7/복합 8.0(자동 6단)으로 변경)
14.0(자동 6단)
(이후 도심 10.6/고속 14.2/복합 12.0(자동 6단)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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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올란도.jpg

 


1. 개요

Chevrolet Orlando.

한국GM에서 2011년에 출시한 7인승 전륜구동 미니밴/SUV 차종. 사실상 GM대우 레조의 후속작.

2. 상세

GM대우 내부에서는 MPV7이라는 코드네임으로 불렸고, GM대우의 브랜드로 내놓을 예정이었으나 2011년 3월부터 GM대우가 한국GM으로 사명을 바꾸고 쉐보레로 브랜드 네임을 바꾸면서 쉐보레 올란도라는 원래 이름 그대로 내놓았다. 대한민국에서 쉐보레 브랜드로 출시되는 첫 모델이다. 오펠 아스트라 및 라세티 프리미어와 같은 제너럴 모터스의 델타2 전륜구동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대한민국에서는 163마력 2.0리터 VCDi 커먼레일 디젤 엔진을, 해외에서는 2.4리터 직렬 4기통 엔진을 달고 출시될 예정이다. 차종의 특성상 2.0리터 140마력 LPGi 모델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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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특이하게도 대한민국 최초로 MPV 차량이 택시 모델로 등장하였다. 이는 한국GM 측의 정책으로, 쉐보레 말리부 LPG는 장애인용 및 렌터카용으로만 출시하고 택시로 출시하지 않기로 하는 대신 7인승 올란도를 5인승으로 바꿔 택시로 내놓기로 한 것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현대 쏘나타 계열(K5 포함)이 여전히 넘사벽이다.(일단 연비가 좀 나쁘다.) 그래도 조금씩 올란도 택시가 늘어나고 있긴 하다. 호텔 근처로 가면 올란도 택시를 많이 볼 수 있다. 콜밴으로 오해할 소지를 막기 위해 뒤에 "일반택시" 데칼을 반드시 붙이고 다닌다.

라이벌격인 차는 소형 미니밴 시장이 본의 아니게 독점하고 있는 기아 카렌스이다. GM대우 레조 이후 현대기아차가 아닌 곳에서 소형 미니밴 시장에 뛰어들었다는 점이 의미가 있는 차이다. 쉐보레 브랜드 런칭과 함께 판매량이 제법 있는 편이다.

이 차의 별명은 발음이 비슷한 울릉도이다. 2~3열을 접으면 180 성인도 다리 뻗고 누울 수 있는 공간이 나오기 때문에, 음란도, 올란텔이라는 별명도 있다.(…) "란도리"라는 별명도 있다. 대표적인 "아빠차"라고 불리는데 그 중에는 "아빠가 되는 차"라는 의미도 있다고들 한다. (…)

전반적으로 플랫폼부터 시작하여 크루즈에서 부품 등을 가져온 것이 많기 때문에 인테리어의 느낌은 상당히 비슷하다. 미니밴의 특성상 뒷좌석 폴딩 능력이 추가되었고 특의사항은 뒷자리 승객들을 볼 수 있게하는 전용 거울이 추가가 되었고 콘솔 버튼을 누르면 안으로 공간이 있는 시크릿 큐브가 있어서 간단한 사물및 핸드폰을 연결해서 음악을 듣게 하는 공간이 있다는 점이다. 종합적인 성능은 쉐보레 크루즈가 호평받는 핸들링 부분을 이어받고 차체와 디자인이 커지고 덕분에 배기량 늘어난 쉐보레 크루즈로 평가 받는다.

3. 결함 사건

3.1. 결함 제기

출시한지 얼마 지나지도 않았는데 변속기의 프로그램과 세팅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어서 락업(Lock-up) 기능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문제를 발견되었다. 멋대로 RPM이 와리가리하면서 풀악셀로 밣아도 가속이 매우 더디게 움직이는 수준을 보여준다.

문제의 변속기 모델은 6T45(가솔린은 6T40)모델인데 충청남도 보령시에서 생산되며 크기가 작고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토스카 시절에는 출력이 낮아 문제가 없었지만 캡티바, 올란도, 알페온 (6T50)등으로 차종이 나오면서도 구성에 맞게 전혀 업그레이드를 하지않아 문제점을 그래도 보이게 되었다.. 자동차 커뮤니티에서는 일명 보령미션이라며 대차게 까고 있다. 그거 때문에 한국GM에서 보안시설이나 다름없는 보령 미션 공장을 몇몇 블로거들에게 보여 줬다.

문제는 한국GM 회사 측에서 이에 대한 처음 반응은 니들 우리들 왜깜? 동영상 삭제 안하면 고소미 먹임 하며 처음 의혹을 제기한 올라간 탑라이더 김한용기자의 블로그 에 있는 동영상 삭제 요청을 하였다. 하지만 한국GM에서는 기자였슴? ㅈㅅ 없던일로 해주셈 하며 사과문을 올렸다.

결국 블로거이자 소비자들을 겁 주는 기업의 안일한 태도 때문에 이 문제는 다른 블로거들에게 일파만파로 전해지면서 기자 아니고 일반적인 블로거였으면 허위 사실이라며 지금 고소장 나왔을듯 하며 비난하고 있다. 결국에는 문제를 심각하게 인지하고는 변속기 결함 문제 개선안 마련후 무료 업그레이드 로 정해졌다. 2013년에 Gen2 미션으로 변경되었으나, 이 또한 쉐보레의 광고와 달리 완전히 새로운 미션은 아니다. Gen2 미션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쉐보레 크루즈의 해당 항목을 참고할 것.

3.2. 기존 차주에 대한 대응

지속적인 고장으로 고통받는 올란도 LPG 차주에게 황당한 확약서에 서명할 것을 강요하고 수리를 해준 사실이 드러났다. 확약서의 내용을 보면

“본인은 LPG가스탱크내에서 연료펌프 구동소음(작동음)으로 LPG가스 탱크를 최종 개선품으로 교환 요구하여 2012년 5월 10일 최종개선품으로 교환하기로하였고 교환후에는 차후 LPG가스탱크내에 구동모터작동음에 대하여 크레임을 이의제기하지 않을 것이며 동호회나 어느 곳에도 이 사실을 유포 및 발설하지 않을것을 확약합니다. 만약 이 사실을 위반시 모든 법적조치에대한 처벌을 받겠습니다."

처음 차량을 구입할 때는 차량의 고장이나 결함에 대하여 A/S를 받을 수 있도록 차량 매매계약서를 쓰고 차량을 구입한다. 그런데 한국GM은 수리 후에는 다시 제품에 소음이 계속되더라도 다시는 이의 제기도 할 수 없으며 이것에 대하여 다른 곳에 하소연이라도 하면 법적 처벌을 받아야 한다는 황당한 확약서에 싸인을 해야 수리를 해주겠다는 것이다. 결국 올란도 LPG의 연료 탱크 소음에 대한 건은 당연히 리콜 대상인데, 리콜을 해주지 않기 위해 일부 심하게 항의하는 소비자들에게만 암암리에 교체해주는 것에 다름없다.



출처: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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