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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3세대 올뉴모닝

admin 2018.03.26 16:52 조회 수 :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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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3세대)

세부 차명

올 뉴 모닝

출시일자

2017년 1월

코드명

JA

엔진

직렬 3기통 현대 카파 엔진(G3LA/L3LA), G3LB

배기량

998cc

구동방식

앞 엔진-앞바퀴굴림(FF)

출력

76ps, 100ps

전장

3,595mm

전폭

1,595mm

전고

1,485mm

축거

2,400mm

공차중량

890~955kg

전륜 서스펜션

맥퍼슨 스트럿

후륜 서스펜션

토션빔 액슬

전륜 브레이크

디스크

후륜 브레이크

드럼/디스크

변속기

자동 4단/수동 5단

 

2017년 1월 4일부터 사전계약이 시작됐으며 개선형 1.0 MPI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고 개선형 4단 자동변속기가 탑재 되었다. 전작과 달리 출력이 78ps에서 76ps로 줄었다. 대신에 토크가 9.6kg*m에서 9.7kg*m으로 올랐다. 그리고 모닝 밴, LPi 모델과(바이퓨얼에서 LPi로 회귀), 터보 모델은 4월 정도에 출시 예정이라 한다. 그리고 전방추돌경고장치(FCWS)가 탑재되며 국산경차 최초로 AEB 기능이 탑재되고 센터 콘솔이 탑재된다. 쉐보레 스파크처럼 최고급형은 16인치 알로이 휠이 들어간다고 한다. (기본형은 쉐보레 스파크와 달리 13인치 스틸휠이 적용) 

 

쉐보레 스파크와의 경쟁이 불가피한 기아차에서는 '통뼈경차'라는 광고 광고 멘트를 내세우는데 차체 강성 부분에서 기존 2세대 모닝에 비해 많은 개선이 있는것으로 보인다. 초고장력 강판을 무려 44.3%나 적용하고 핫 스태핑 강의 적용과 개선된 구조용 접착제의 적용으로 차체강성 17%향상이 되었다고 한다. 이는 경쟁 차량인 더 넥스트 스파크의 초고장력 강판 적용 비율인 38.7%보다도 훨씬 높은 수치이며, 센터필러와 주요 차체 골격부위에 배치하여서 충돌사고시 세이프티존으로 불리는 승객석에 대한 안전을 높혔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구조용 접착제는 차량 제작시 이용되는 접착제이다. 자동차에 적용된 일반 양면 스폿 용접점을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어느정도 간격을 두고 용접이 되어있다. 하지만 구조용 접착제를 해당 부위에 연속적으로 도포함으로서 용접을 한 것과 비슷한 효과를 낸다. 참고로 구조용 접착제는 특수한 방식으로 제거할 수도 있다. 참고로 더 넥스트 스파크에 사용된 구조용 접착제는 15.4m이며, 3세대 모닝은 67m가 사용되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충돌 안정성은 1등급 스파크에 비하면 3등급으로 2단계 낮게 측정되었다.

 

그리고 경차 최초로 토크백터링 시스템이 채용 되었다. 이는 브레이크 등을 사용하여 전륜 좌우 휠에 전달되는 동력을 자동으로 분배해주는 시스템인데 코너링시에도 타이어의 그립력이 좌우 고르게 분배가 되므로 주행 안전성에 큰 도움이 된다.

 

가격 트림이 공개되었다. 가격대는 수동 변속기 모델 기준 950만원 ~ 1,285만원으로 책정되었다. 추가 옵션으로는 베이직 플러스 트림과 디럭스 트림에 자동 변속기를 장착하는데 125만원이 추가로 필요하며, 럭셔리 트림과 프레스티지 트림에 자동 변속기를 장착하는데에는 135만원이 추가로 들어간다. 럭셔리 트림과 프레스티지 트림에서 자동 변속기를 추가할시 운전석 암레스트, 풋레스트, 크루즈 컨트롤이 함께 추가된다. 10만원의 가격차이는 여기서 발생하는것. 15인치 알로이 휠은 디럭스 트림에만 장착 가능하며 럭셔리 이상부터는 14, 16인치 휠만 제공된다. 순정 내비게이션은 1,180만원에서 시작하는 럭셔리 트림과 프레스티지 트림 부터 선택이 가능하며 스타일팩, 컨비니언스팩 또한 럭셔리와 프레스티지에서 선택 가능하다. 이번 모닝에서 가장 독특한 점은 럭셔리트림에서도 프레스티지에 준하는 옵션을 모두 선택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대신 럭셔리 풀옵션과 프레스티지 풀옵션을 비교해보면 프레스티지 쪽이 20만원 싸다. 이는 근래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정책으로써 소비자 입장에서는 선택의 폭이 매우 높아지니 환영할만한 처사. 베이직은 대량납품,상용차용 트림(직설적으로 말하면 라디오도 없고(다만 AUX+USB는 지급) 앞, 뒷창문 모두 파워윈도우는 고사하고 닭다리 방식으로 창문을 연다), 디럭스 부터가 실질적인 깡통 트림이라고 생각하면 될듯. 실제로 가격도 그러하다. 원래는 욕을 먹어야할 부분 이지만 이러고도 같은 사양의 스파크 LT가 훨신 더 비싸기 때문에 거의 묻혔다. 참고로 실질적인 승용트림이라 할수 있는 럭셔리, 프레스티지 트림은 스마트키가 기본으로 적용된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자동 미션 사양의 모닝에다 모든 옵션을 싸그리 때려박은 풀옵션 모델의 가격은 1,550만원이다. 사양도 엇비슷한 풀옵션 스파크가 1,698만원, 퍼팩트 블랙 에디션이 1,725만원에 달하는것을 고려하면 모닝쪽이 옵션 사양선택이 훨씬 더 자유로운데다 가격 경쟁력도 우위에 있는 상황이다. 다만 한가지 유의할 것은 이번 모닝은 16인치 미만의 휠은 리어 브레이크가 드럼이라는 것이다. 차체도 업그레이드 하고 전반적인 사양을 대폭 바꿨음에도 가격을 다운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인 듯. 어쨌든 16인치 휠을 선택해야 후륜 디스크 브레이크가 들어간다. 옵션 가격은 16인치 휠을 포함한 40만원이다.

 

결국 이러한 상품성이 영향을 크게 미쳤는지 스파크가 1월 한달동안 4,328대를 팔았는데 모닝은 1월 17일 부터 판매된.. 즉 스파크에 비해 절반도 안 되는 판매기간에도 5,523대를 팔아 무려 1200대라는 격차를 벌리면서 초반 기선을 제압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계약기간으로만 따져서 1월 4일부터 2월 6일까지 한달동안 9천대 가까이 계약됐다고. 그리고 2월 판매량에서 신형 모닝 기준 5816대를 팔아 치워서 2월 스파크 판매량 3950대를 눌러서 기선제압에 완전히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18년도 1월 모닝의 안전도 문제가 터지면서 개인판매에서는 스파크에게 추월을 허용했다. 하지만 스파크보다 압도적인 법인판매로 총 판매수량에서는 근소하게 더 높은 판매량을 보여주었다.

 

이후 가솔린 밴 모델의 세부사항이 공개되었는데 가격은 수동변속기 기준으로 945~975만원이다. 특이사항으로는 베이직 플러스에 없다고 까인 컴팩트 오디오가 들어가있다. 가격은 베이직 플러스랑 비슷한 수준

 

추가 옵션에 대해 첨언하자면, 컨비니언스의 경우 풀오토 에어컨/하이패스 룸미러/핸들 열선 등이 들어가는데 차량 등급을 프레스티지를 선택하더라도 컨비니언스를 넣지 않으면 핸들 열선이 들어가지 않으니 이에 민감한 운전자는 추가를 고려하는 것이 좋다. 나는 수동 에어컨이 더 직관적이고 핸들 열선도 굳이 필요 없다면 하이패스 단말기 구매만으로 돈을 아낄 수 있는 옵션이다.

 

스타일의 경우 넣지 않으면 후회할 수 있다. 옵션 가격이 50만원인데, 스타일을 넣지 않았다가 나중에 따로 부품을 사서 재현하려면 100만원이 넘는 비용을 각오해야한다. 구형과 달리 프로젝션 헤드램프에 꽤나 힘이 들어갔기 때문에 야간에 전조등을 켰을 때 외관 차이가 상당하다. 프레스티지까지 등급을 올린 경우라면 나중에 중고판매를 위해서라도 넣는 게 현명.

 

썬루프의 경우 개인 취향이지만 경차에 넣는 경우는 드물다. 럭셔리 트림의 경우 취향에 맞춰 타협하는 것이 보통이고 프레스티지의 경우 썬루프 뺀 풀옵을 많이들 고른다. 

 

이후 1.0 T-GDi 가솔린 터보, 1.0 LPi 모델이 출시되었고 모닝 터보는 기존 106ps에서 100ps로 하향조정 되고 대신 토크가 크게 올랐다. CVT 변속기 대신에 4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었다. 그리고 수동변속기도 탑재된다는 소식도 있었으나 최종적으로는 수동변속기는 제외되었다. 참고로 터보, LPi 모델은 썬루프를 달 수가 없으니 이 점 유의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터보 모델은 아트컬렉션이 최하위 트림부터 기본이며 LPi 모델은 원천적으로 아트컬렉션을 고를 수 없다.

 

여담이지만 터보와 LPi 광고도 심은경이 나와 광고 하는데 살짝 엽기적인 광고영상을 달고나왔다.

 

2018년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에 모닝 챌린지가 추가된다. 대상은 1.0 MPi 엔진과 5단 수동변속기를 맞물린 차량. K3 Koup 챌린지의 후속으로 열린다.

 

출처 : 나무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