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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쏘울 전기차를 공개하는 자리에서 "BMW i3보다 1회 항속거리가 더 길다"고 밝혔다. 두 차의 항속거리는 쏘울이 148㎞, i3가 160㎞로 알려져 있지만 이는 우리나라와 유럽의 효율 측정방식이 달라서 생긴 착오라는 것.
15일 기아자동차에 따르면 쏘울 전기차는 27㎾h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 1회 충전으로 최대 148㎞의 주행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를 유럽 기준으로 환산하면 주행거리는 206㎞로 늘어난다. 유럽 기준 항속거리가 160㎞에 이르는 i3보다 46㎞ 긴 것. 아직 i3의 국내 기준 주행가능거리는 발표되지 않았지만 국내 기준으로도 쏘울 전기차가 약 36㎞ 앞선다는 주장이다.
항속거리 차이는 두 국가의 효율측정 방식에서 비롯됐다. 한국은 복합 효율의 경우 도심 55%, 고속 45%의 비중으로 평균을 내고,
전기차는 이 측정치에 70%만을 표시하도록 규정돼 있다. 반면 유럽의 경우 단일 평가로 측정치의 100%를 명시한다. 이처럼
국내 법규가 효율 측정치에 70%만을 표시하도록 설정한 이유는 운전자에게 체감 효율을 더욱 사실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다. 실제
일반 내연기관차도 보정식을 통해 측정치보다 현실적인 값을 표시하도록 정해져있다.
에 너지관리공단 박성우 팀장은 "표시된 효율과 체감 값 사이의 차이가 크면 표시 효율에 대한 신뢰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보정식을 적용한다"며 "내연기관과 달리 전기차는 아직 보정식을 구할 만큼 데이터가 많지 않아 미국과 동일하게 0.7이라는 상수를 곱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는 시행 초기인 만큼 관련 법규나 이해도가 아직은 낮다"며 "향후 다양한 차종이 도입되면 비교에 따른 혼란은 많이 줄어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M3 Z.3.와 스파크ev의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135㎞, 레이EV는 91㎞에 이른다.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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