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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아반떼

관리자 2013.08.13 12:28 조회 수 : 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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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준중형 세단 아반떼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됐다. 특히 디젤 수입차를 겨냥한 디젤 엔진 모델이 새로 추가됐다.

현대자동차는 13일 ‘더 뉴 아반떼(THE NEW AVANTE)’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더 뉴 아반떼’는 2010년 출시된 5세대 아반떼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다.

현대차는 기존 아반떼의 디자인을 대폭 변경하고, 편의장치를 추가하는 등 ‘더 뉴 아반떼’의 상품성을 높였다. 특히 1.6 디젤 엔진을 창작한 모델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더 뉴 아반떼’의 외부디자인은 차체 길이(전장)가 기존 모델보다 20mm 늘어나는 등 주요 부분이 바뀌었다. 헤드램프 LED 라이트 가이드, 신규 다이아몬드 커팅 알로이 휠 등이 적용되고, 후면부에는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노출형 싱글팁 머플러이 장착됐다.

운전석에는 고화질의 OLED 디스플레이 클러스터가 추가됐고, 뒷좌석에는 에어벤트가 새로 장착됐다. 또 스테인리스 재질의 도어스커프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됐다.

편의사양도 추가됐다. ‘더 뉴 아반떼’는 국내 최초로 직각주차 기능을 더한 어드밴스드 주차조향 보조시스템(Advanced SPAS)이 탑재됐다. 또 스티어링 휠의 조향특성을 컴포트, 스포츠, 노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 플렉스 스티어와 타이어 정렬 알림 장치를 새롭게 장착됐다.

현대차는 아반떼 페이스리프트에서 1.6 디젤 엔진을 장착한 모델을 추가했다. 수입차 디젤 엔진 모델의 인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는 분석이다.

1.6 디젤 엔진모델은 수동 변속기 기준 18.5km/ℓ, 자동 변속기 기준 16.2km/ℓ의 연비를 갖췄다. 최고출력은 128마력, 최대토크는 28.5kg·m(자동변속기 기준)이다. 디젤 엔진 자동변속기 전 모델에는 정차 시 엔진을 자동으로 정지시는 고급형 ISG(Idle Stop & Go)시스템이 적용됐다.

가격은 상품성을 높이면서 인상을 최소화했다. ‘더 뉴 아반떼’의 가솔린 기본 트림 스타일과 주요 트림 모던은 30만원씩 올라 각각 1545만원, 1890만원으로 책정됐다.

‘더 뉴 아반떼’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모델 △스타일 1545만원 △스마트 1734만원 △모던 1890만원 △프리미엄 1990만원이다. 디젤 모델은 △스타일 1745만원 △스마트 1934만원 △모던 2090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우수한 상품성과 명성을 갖춘 아반떼가 새롭게 돌아왔다”면서 “이번 ‘더 뉴 아반떼’를 통해 고객들은 모든 면에서 한층 진화한 글로벌 베스트셀링카의 혁신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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