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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매매자 2명 중 1명, 분쟁가능성 걱정

관리자 2011.12.12 13:12 조회 수 : 2918

중고차 매매자 2명 중 1명은 매매관련 분쟁 가능성을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중고차 매매에 대한 소비자 인식도를 조사했다.
조사결과, 응답자의 89.6%는 한 번이라도 매매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회이상은 57.3%로 집
계됐다.

 매매 방식은 인터넷 정보탐색후 매장방문 또는 직거래하는 경우가 73.6%로 가장 높았다. 이와 함께
매매 관련 분쟁경험은 26.6%로 소비자 4명 중 1명 이상은 크고 작은 분쟁에 휘말린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분쟁 가능성이 높다고 응답한 경우는 48.6%로 소비자 2명중 1명은 분쟁가능성을 걱정했다.
주요 분쟁유형은 '자동차성능하자(42.8%)', '허위매물(27.9%)'등이 꼽혔다.

 이와 함께 지난 2003년 4월부터 중고차 소비자 피해예방과 시장 투명성 제고를 위해 개설된 자동차
이력정보서비스(카히스토리)의 효용성도 조사됐다. 소비자 만족은 '보통' 46.6%, '만족' 34.3%, '매
우만족' 8.7%로 대체적으로 카히스토리 서비스가 유용하다고 판단했다.

 중고차 거래 시 중고차성능․상태 점검기록부를 의무적으로 구매자에게 고지해야 한다는 사실은
78.6%가 인지하고 있어 중고차 매매에 있어 가장 중요한 평가 항목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고지 의
무화 방안에 대해 반대의견이 1.8%에 불과해 거래 투명성을 위한 소비자의 기대가 높았다. 향후 3년
간 중고차 거래량 전망에 대해서는 고유가 상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생활필수재의 성격이 강한 자동
차 특성상 거래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소비자가 많았다.

 한편, 보험개발원은 중고차 시장이 성능점검․보증, 사고․정비이력 등 소비자 보호 장치가 필수적으
로 요구되는 것에 공감해 이번 설문 조사 결과를 반영, 전손사고에 대한 서비스 제공 주기를 단축하
는 등 카히스토리 서비스 제고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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