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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그랜저TG

관리자 2012.11.02 15:57 조회 수 : 7413

그랜저 4세대(TG)

 

TGgrandeur_1.jpg 


그랜저(2005년 5월~2009년 12월)

대한민국에서는 2005년에 개최된 서울모터쇼에 첫 선을 보였고, 2005년 5월에 출시되었다. 3세대 그랜저(XG)와의 혼동을 피하기 위해 편

의상 TG라는 프로젝트명을 자주 붙이곤 한다. 미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에 아제라라는 차명으로 수출된다. 외관은 기존의 그랜저와는 다

르게 스포티한 부분도 가미되었다. 5세대 쏘나타(NF)와 닮은 디자인은 현대의 디자인 통일성의 시도가 엿보였다. 출시 초기에는 역대 그

랜저처럼 보닛에 후드 탑 마크가 장착되어 라디에이터 그릴에 현대 엠블럼이 없었으나, 당시 5세대 쏘나타(NF)와의 패밀리룩 완성을 위

해 출시 불과 2개월 만에 후드 톱 마크를 삭제하고, 대신 라디에이터 그릴에 현대 엠블럼을 붙였다. 전 모델에 5단 자동변속기를 기본으로

장착하였다. 

 

V6 2,700cc 엔진은 기존 델타 엔진에 VVT 시스템이 적용된 뮤 엔진을 장착했고, V6 3,300cc는 독자 개발한 람다 엔진을 채용했다. 수출

용으로는 V6 3,800cc가 있고, 유럽에서는 2,200cc 디젤도 판매된다. 하지만 2,200cc 디젤은 국내에 판매되지 않았고, V6 3,800cc는 잠시

판매되었으나, 그랜저 뉴 럭셔리가 출시되면서 국내에서 판매가 중단되었다. 2007년에는 쏘나타의 2,400cc 쎄타 엔진을 쓴 엔트리 모델

이 나왔다.

 

2008년 2월에 약간의 부분 변경을 한 이어 모델인 그랜저 뉴 럭셔리가 선보였다. 그릴을 입체적인 것으로 바꿈과 동시에, 대한민국 최초

로 하나의 모니터에서 두 화면을 동시에 볼 수 있는 듀얼 디스플레이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2009년 1월에는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되고, 기존 엔진에 장착된 VVT 시스템을 2개로 확대하여 엔진의 성능과 연비가 동시에 향상되었

다. 그해 12월에 더 럭셔리 그랜저로 페이스 리프트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