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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5G 그랜저

관리자 2012.11.19 15:25 조회 수 : 5551

5G 그랜저(2011년 1월~현재)

 

HG 01.jpg

 


프로젝트명은 HG이며, 2010년 11월에 KBS 수목 드라마 도망자 플랜 B에서 처음으로 선보였고, 이듬해인 2011년 1월에 정식 출시되었다. 6세대 쏘나타(YF)와 궤를 같이하는 현대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를 기반으로, 그랜드 글라이브 컨셉을 통해 웅장한 비행체가 활공하는 듯한 유려한 느낌을 구현해 더욱 스포티해졌다. 2,400cc와 V6 3,000cc의 GDi 엔진이 장착되었으며, 듀얼 에어백과 사이드 & 커튼 에어백은 물론 운전석 무릎 에어백 등 9개의 에어백, 타이어 공기압 경보 장치, 급제동 경보 시스템, 버튼 시동 스마트키 시스템 등이 기본으로 적용되었다. 이 외에 국내 최초로 전방 차량과의 차간 거리를 자동으로 조정하는 것은 물론 교통 흐름에 따라 자동 정지, 재출발 기능까지 지원하는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공간 탐색용 초음파 센서를 통해 주차 가능 영역을 탐색한 후 스티어링 휠을 제어해 운전자의 평행 주차를 도와주는 주차 조향 보조 시스템(SPAS) 등 새로운 기술이 접목된 최신 사양이 대거 적용되었다. 2011년 8월에는 3.3 람다 GDI 엔진이 추가되었다. 출시하자마자 형제차인 기아 K7을 압도한 것은 물론이며, 준대형차로는 이례적으로 월간 판매 1위까지 달성할 정도의 인기를 모아 2011년 한해 동안 10만 대 이상이 판매되었다.

 

2012년 11월 현재까지 그랜저HG 오너들이 밝히는 가장 큰 문제점은 다음과 같다.

1. 차량 배기가스의 역류 현상으로 차내에 일산화탄소 유입이 심각하다는 것 (가솔린 차량의 경우) - 이는 수입 명품차들도 마찬가지라는 것이 조사결과 드러나긴 했으나, 그랜저보다 높은 수치로 들어오는 차량은 없었다. - 동호회에서 시작된 이 문제점은 국정감사에서 까지 제안이 되었으나 국토해양부에서는 관련 법규가 없다는 것을 이유로 리콜을 명하지 않았으나 시정하도록 하겠다는 말을 한 후, 현재까지 고쳐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2. 브레이크 밀림 현상 (모든 차량에서 드러남) - 1p 브레이크를 사용한 그랜저의 경우 브레이크를 밟을 때에 밀림 현상이 있다. - 그로 인해서 많은 오너들이 4p + 2p 의 조합 등을 이용해서 브레이크를 튜닝하는 것이 필수처럼 되어가고 있다. - 현대측은 그랜저에 채택된 브레이크는 원래 밀리다가 잡히는 것으로 설계가 되었기 때문에 정상이다라고 말했고, 오너들의 경우 그럼 들이 받고 (사고나고) 난 후에 브레이크가 서는 것이 정상이라는 것이냐며 공방이 있었으나, 이것은 사비지출을 통해서 개선이 가능하기 때문에 큰 문제로 대두 되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