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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제네시스

관리자 2014.07.23 13:58 조회 수 : 6012


1 개요
2 1세대(BH)

    2.1 제네시스(2008년 1월~2013년 11월)
        2.1.1 제원
    2.2 제네시스 프라다(2011년 5월~2013년 11월)
        2.2.1 제원

3 2세대(DH)

    3.1 제네시스(2013년 11월~현재)
        3.1.1 제원



개요


2003년부터 BH라는 프로젝트명으로 개발에 착수된 제네시스는 미쓰비시 자동차 공업과의 공동 개발로 출시된 1세대 그랜저, 2세대 그랜저와 이를 바탕으로 한 다이너스티, 1세대 에쿠스 등을 제외하면 대형차로서는 현대자동차가 처음으로 독자 개발한 차종이다. 나아가 수출에 소극적이여서 사실상 내수 전용으로 판매되고 있던 기존의 1세대 에쿠스 등과는 성격을 달리해 미국을 비롯한 해외에도 수출되고 있다. 당초 렉서스나 인피니티처럼 고급 브랜드를 런칭해 내놓는 방안도 검토되었으나, 초기 투자비가 많이 들어가는 점 등을 고려해 현대자동차의 차종으로 선보였다. 2007년 4월에 개최된 뉴욕 국제 오토쇼에 컨셉트 카가 출품되기에 앞서 이미지로 먼저 공개되었다.

1세대(BH)
제네시스(2008년 1월~2013년 11월)

2008년 1월 8일에 선보였다. 2008년 1월에 개최된 북미 국제 오토쇼에 북미 사양 양산형이 출품되었고, 2008년 9월부터 판매가 시작된 중국에서는 로헨스라는 차명으로 선보였다. 엔진은 3.3ℓ V6 람다 MPI 엔진과 3.8ℓ V6 람다 MPI 엔진, 수출용에만 적용된 4.6ℓ V8 타우 MPI 엔진이 있다. 여기에 3.3ℓ V6 람다 MPI 엔진과 3.8ℓ V6 람다 MPI 엔진에는 아이신의 6단 자동변속기, 4.6ℓ V8 타우 MPI 엔진에는 ZF의 6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한다. 제네시스의 후륜구동 플랫폼은 제네시스 쿠페, 2세대 에쿠스와 공유한다. 2009년 1월에 개최된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되었다. 2011년 3월 7일에 기존의 3.3ℓ V6 람다 MPI 엔진과 3.8ℓ V6 람다 MPI 엔진을 대체하는 3.3ℓ V6 람다 GDI 엔진과 3.8ℓ V6 람다 GDI 엔진이 장착되고, 자체 개발한 8단 자동변속기가 기존의 6단 자동변속기를 대체한 2012년형이 선보였다. 이 외에도 2012년형은 풀 어댑티브 LED 헤드 램프와 LED 간접 광원이 내장된 리어 램프, 범퍼 일체형 듀얼 머플러가 신규 적용되었다. 2012년 6월 4일에 출시된 2013년형은 인텔리전트 내비게이션, 후방 카메라, 버튼 시동&스마트 키 시스템,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등이 기본 적용되었고, 블루 링크 서비스, 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주차 가이드 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들이 합쳐져 기존 대비 성능이 크게 향상된 DIS Ⅱ 내비게이션이 신규 적용되었다. 2013년 2월에는 주행감과 핸들링, 제동력 등을 보강하고, 대형 디스크 브레이크, 고성능 캘리퍼, 19인치 휠 및 컨티넨탈 타이어 등이 적용된 다이나믹 에디션이 선보였다. 그해 5월에는 다이나믹 에디션에 다크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과 엠블렘, 블랙 베젤 헤드 램프, 헤드 라이닝과 필라부에 알칸타라 스웨이드가 적용된 다이나믹 에디션 더 블랙이 추가되었다.

제원

구분 제네시스 제네시스 제네시스 제네시스 다이나믹 에디션 제네시스 제네시스 다이나믹 에디션
BH330 BH380 BH330 BH330 BH380 BH380
3.3ℓ V6 람다 MPI 3.8ℓ V6 람다 MPI 3.3ℓ V6 람다 GDI 3.3ℓ V6 람다 GDI 3.8ℓ V6 람다 GDI 3.8ℓ V6 람다 GDI
(2008년~2011년) (2008년~2011년) (2011년~2013년) (2013년~2013년) (2011년~2013년) (2013년~2013년)
전장 4,975 4,985
(mm)
전폭 1,890
(mm)
전고 1,480
(mm)
축거 2,935
(mm)
윤거 1,619 1,604 1,619 1,604
(전, mm)
윤거 1,635 1,620 1,635 1,621
(후, mm)
승차 정원 5명
변속기 자동 6단 자동 8단
서스펜션 멀티 링크/멀티 링크
(전/후)
구동 형식 후륜 구동
엔진 형식 G6DB G6DA G6DH G6DJ
연료 가솔린
배기량 3,342 3,778 3,342 3,778
(cc)
최고 출력 262/6,200 290/6,200 300/6,400 334/6,400
(ps/rpm)
최대 토크 32.2/4,500 36.5/4,500 35.5/5,200 40.3/5,100
(kg*m/rpm)
연비
(km/ℓ)
10 9.6 10.6 도심 7.9/고속 12.3/복합 9.4 10.2 도심 7.8/고속 12.1/복합 9.3
(이후 도심 8.4/고속 11.7/복합 9.6, (이후 도심 8.1/고속 11.4/복합 9.3,
도심 8.0/고속 12.5/복합 9.6으로 변경) 도심 7.8/고속 12.1/복합 9.3으로 변경)

 



제네시스 프라다(2011년 5월~2013년 11월)

2008년 11월에 현대자동차는 제네시스 스페셜 에디션 3대를 프라다와 공동 개발한다고 밝혔고, 2009년 3월에 이미지가 처음 공개되었다. 그해 4월에 개최된 서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되었으며,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아 양산하기로 결정되었다. 양산 개발 과정을 거쳐 2011년 5월 17일에 출시되었다. 제네시스 프라다는 옥탄가가 높은 고급유에 맟춰 세팅된 5.0ℓ V8 타우 GDI 엔진이 장착되었으며, 대한민국에서는 2011년과 2012년에 각 600대씩 총 1,200대만 한정 판매된다. 2012년 9월 24일에는 5.0ℓ V8 타우 GDI 엔진만 장착되던 제네시스 프라다에 3.8ℓ V6 람다 GDI 엔진도 추가되었다. 개그맨 유재석이 4세대 그랜저에서 제네시스 프라다로 바꿔 화제가 되었다.

제원

구분 제네시스 프라다 제네시스 프라다
GP380 GP500
3.8ℓ V8 람다 GDI 5.0ℓ V8 타우 GDI
(2012년~2013년) (2011년~2013년)
전장 4,985
(mm)
전폭 1,890
(mm)
전고 1,485
(mm)
축거 2,935
(mm)
윤거 1,604
(전, mm)
윤거 1,620
(후, mm)
승차 정원 5명
변속기 자동 8단
서스펜션 멀티 링크/멀티 링크
(전/후)
구동 형식 후륜 구동
엔진 형식 G6DJ G8BE
연료 가솔린
배기량 3,778 5,038
(cc)
최고 출력 334/6,400 430/6,400
(ps/rpm)
최대 토크 40.3/5,100 52.0/5,000
(kg*m/rpm)
연비 도심 8.1/고속 11.4/복합 9.3 9
(km/ℓ) (이후 도심 7.8/고속 12.1/복합 9.3으로 변경) (이후 도심 7.2/고속 10.0/복합 8.2로 변경)

 



2세대(DH)


제네시스(2013년 11월~현재)

2013년 11월 26일에 선보였다.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를 개선한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이 적용되어 헥사고날 라디에이터 그릴을 비롯해 정제됨과 간결함과 조화된 디자인을 구현했다. 2013년 1월에 개최된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선보인 컨셉트 카 HCD-14의 디자인 요소를 가져와 양산형으로 다듬어졌으며, 축거는 75mm가 늘어나 역동적인 느낌을 더했다. H 트랙으로 명명된 4륜구동(상시) 시스템이 자사의 승용차 중 최초로 적용되어 모든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게 했고,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 원칙에 따라 설계되어 운전자가 기능을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유럽 명차의 본거지인 독일의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철저한 주행 성능 검증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초고장력 강판의 적용 비율이 51.5%까지 늘어났고, 차체 구조용 접착제 적용 부위를 123m로 확대되었다. 이 외에도 선행 차량의 급제동 위험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긴급 상황 시 차량을 비상 제동하는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과 보행자 충돌 시 후드를 들어올려 보행자의 머리 상해 위험을 감소시키는 액티브 후드 등도 적용되어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파워 트레인은 기존과 같으나, 최고 출력을 줄이는 대신에 실용 영역에서의 성능을 강화시켰다. 2014년 5월에 미국의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 시험 결과에서 승용차로는 세계 최초로 29개 부문 전 항목 세부 평가에서 만점을 획득해 최우수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에 선정됐다.


제원

구분 제네시스 제네시스 제네시스 제네시스
G330 G330 G380 G380
3.3ℓ V6 람다 GDI 3.3ℓ V6 람다 GDI 3.8ℓ V6 람다 GDI 3.8ℓ V6 람다 GDI
  (H 트랙)   (H 트랙)
전장 4,990
(mm)
전폭 1,890
(mm)
전고 1,480
(mm)
축거 3,010
(mm)
윤거 1,638(R17) 1,620(R19)
(전, mm) 1,628(R18)
윤거 1,669(R17) 1,633(R19)
(후, mm) 1,659(R18)
승차 정원 5명
변속기 자동 8단
서스펜션 멀티 링크/멀티 링크
(전/후)
구동 형식 후륜 구동 4륜 구동 후륜 구동 4륜 구동
엔진 형식 G6DH G6DJ
연료 가솔린
배기량 3,342 3,778
(cc)
최고 출력 282/6,000 315/6,000
(ps/rpm)
최대 토크 35.4/5,000 40.5/5,000
(kg*m/rpm)
연비 도심 7.7/고속 11.5/복합 9.0(17인치 타이어)/ 도심 7.2/고속 11.0/복합 8.5(17인치 타이어)/ 도심 7.7/고속 11.3/복합 9.0 도심 7.4/고속 10.5/복합 8.5
(km/ℓ) 도심 8.1/고속 11.7/복합 9.4(18인치 타이어) 도심 7.6/고속 10.9/복합 8.8(18인치 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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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822faf3224c03bd7fd1cd2e0a9e64e3.jpg 1.jpg       


    1. 소개
    2. 탄생 배경
    3. 문제점

        3.1. 결함과 현대의 대응법

    4. 평가
    5. 제네시스 프라다
    6. 2세대 모델

        6.1. 외형 및 디자인
        6.2. 논란 및 이슈
        6.3. 왜 자꾸 논란의 중심에 서는 걸까
        6.4. 스몰오버랩 충돌테스트 호평
        6.5. 내수형 제네시스 일반인 공개 충돌테스트

    7. 기타


1. 소개
현대자동차의 후륜구동 대형 세단. 모델 라인업상 다이너스티의 후속작으로 분류되나, 다이너스티 자체가 뉴 그랜저의 페이스리프트 성격으로 출시된 모델인데다 단종 시기도 제네시스 출시 시기와 간극이 크기 때문에 연관성은 사실상 없다고 볼 수 있다.

이전 서술에서는 그랜저 등의 준대형 차량과 크기 차이가 얼마 나지 않고, 현대자동차가 경쟁 상대로 꼽은 메르세데스-벤츠 E 클래스나 BMW 5 시리즈도 이 범주에 들기 때문에 준대형이라고 표기하였다는 서술이 있었다. 하지만 그랜저와 제네시스의 크기(길이) 차이는 제네시스와 에쿠스의 차이와 동일한만큼 차이가 나며, 위키피디아를 포함한 대부분의 해외 사이트에서는 에쿠스와 제네시스를 동일한 full-size로 분류한다.

또한 무엇보다도 가격이나 내장 트림, 엔진 배기량 등에서 제네시스는 그랜저, K7보다는 확실히 고급 차량이므로 대형차로 분류한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에쿠스보다는 한 단계 아래의 대형차, 혹은 준대형급과 기함급 사이의 대형차가 될듯 하다.

2012년식으로 엔진이 모두 가솔린 직접분사 방식의 엔진으로 바뀌고 현대파워텍에서 새로 개발한 후륜구동 차량용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했다. 제네시스 5.0 R-spec도 북미에서 공개했다. 엔진은 에쿠스 리무진의 5.0L 엔진을 기반으로 429hp/6,400 rpm ,376 lb. ft/ 5,000 rpm 까지 끌어올렸고, 미션은 8단 기어를 스포츠 세팅으로 마무리했다. 하체도 엔진에 걸맞게 단단하게 세팅했고. 18인치 휠을 19인치 휠로 바꿨다, 브레이크 로터도 13인치에서 13.6인치로 커졌다. 대한민국에서 제네시스 프라다로 나오는 것과 같은 세팅인듯 하다. 그런데 북미쪽 5.0 R-spec의 광고에서는 포르쉐 파나메라보다도 0-60mph 가속이 빠르다며 포르쉐를 디스하고 있다.


2. 탄생 배경
기존의 현대자동차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BMW나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렉서스 등의 고급차 브랜드와 경쟁하고자 하는 목표로 고급스럽게 만들었다.


3. 문제점


3.1. 결함과 현대의 대응법
출시할때부터 몇몇 결함문제로 고객과 현대차사이에 서로 엇갈린 입장만 오가고 있다 그러다가. 에어백 8개 모두 미작동으로 운전자 사망으로 구매 고객들의 분노의 포텐이 터졌다.하지만 현대차 입장은 대단하게도 요지부동.


하지만 문제는 따로 있다. 바로 대처이다. 현대는 차량 불량이 아니라고 우기며 '각도를 맞춰야 한다'라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다가 유가족 몰래 차량 조사를 시도하다 들켰다.
현대 투싼도 에어백이 안 터졌으나 각도 문제라 우기고 있다. 큰 사고에서 사람을 보호하라고 있는 에어백이, 사람이 사망할 정도로 큰 사고에서 작동되지 않는다는 것은 각도의 문제를 떠나 분명한 결함이다.


4. 평가
'현대자동차에서 제작한 차량 중에서는' 비교적 명작으로 친다. 발매 초반부터 '제네실수'라는 별명으로 불렸는데 처음엔 부정적인 표현으로 사용된 반면 나중에 갈수록 현대자동차가 '실수'해서 제대로 된 차를 내놨네라는 긍정적인 의미의 별명으로 바뀌었다. 이 별명은 개발 초기단계의 제네시스를 가리키는 데도 사용되는데, 현 모델의 디자인과는 전혀 닮지 않은 차량이었다.

대체적인 평은 옵션 구성이 난해하고 주행성능은 FR차로 아주 훌륭하게 FF차의 움직임을 재현했다는 비꼼 평가이지만 우리나라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오버스티어를 제어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 메이커로서는 별 수 없는 선택.

그래도 미국쪽에서는 나름대로 괜찮은 평가를 받는 중이며 2009년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 모터트렌드지에서도 닛산 GT-R만 아니었다면 올해의 차로 선정되었을 것이라는 것으로 인해 현대자동차의 차량 설계 능력을 증명시켜준 모델이다. 불경기다보니 옵션도 빠방하고(원래 미국 현대는 싼 값에 옵션 왕창 넣어주는 걸로 유명하다. 성능도 나름대로 나오고 질도 괜찮은 제네시스가 나름대로 팔리는 모양이다.

5. 제네시스 프라다


프라다에게 네이밍 라이센스를 구입해서 제네시스 프라다를 한정판으로 내놨으나 1,200대를 내놨는데 300대도 못 팔았다. 안습 아무리 프라다를 박아놔 봐야 구매층에서는 7,900만원주고 현대차를 사느니 외제차를 사는 경향인듯 하다. 심지어 현대자동차가 모 연예인에게 증정한 제네시스 프라다 1호차가 불과 1,500km(15,000km가 아니다!) 주행 후 중고 매물로 올라온 사실이 알려져 현대자동차 관계자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하기도 하였다. (실은 해당 연예인이 교육재단에 기부한 차량을 재단에서 매물로 내놓은 것이지만...)
제네시스 프라다는 에쿠스 같은 상급차종이나 외제차를 타기가 눈치가 보이는 재벌2,3세들을 겨냥하여 만든것이 분명하다는게 다수설이다.


암튼 결국 하도 안팔려서 V6 3.8 모델까지 만들었다. 하지만 그래도 안팔린다...

6. 2세대 모델
2.jpg

2013년 말에 출시된 2세대 모델(DH)의 렌더링 이미지. HCD-14 컨셉과 비슷한 모습이다.
쌍용 체어맨 W에 이어 국산 세단 중 두 번째로 상시 4륜구동(AWD)가 적용된다고 한다.

2013년 10월 DH 실차의 모습이 유출되었다. 모두가 예상했던 패밀리 룩보단 K9과 비슷한 라인을 가지고 있다. 제네시스 이상급은 정갈한 이미지로 나아 가려는 듯.


6.1. 외형 및 디자인
3.jpg

실제 출시, 뒷태가 아반떼를 닮아보인다는 추측은 일단 쏙 들어갔다. 확실히 독일차 비슷한 전면그릴을 가지고있다.


6.2. 논란 및 이슈

실제 연비와 출력이 기존 1세대 제네시스보다도 못해서 논란이 많다. 이륜 구동을 기준으로 3.3 모델의 경우 복합연비가 9.6 km/L 에서 9.4 km/L, 3.8 모델의 경우 9.3 km/L 에서 9.0 km/L로 줄어들었다. 게다가 출력은 3.3 모델의 경우 (300마력, 최대토크 35.5kg·m) (282마력, 최대토크 35.4kg·m)로 출력이 19마력이나 줄었으며, 3.8 모델 역시 (334마력, 최대토크 40.3kg·m) 에서 (315마력, 최대토크 40.5kg·m)로 곤두박질...연비의 경우 현대자동차에서는 현대제철에서 공급받는 고장력 강판을 다량 사용하고 안전 및 편의장치가 대폭 늘어서 공차중량이 약 150kg 증가했으며 토크 및 출력 문제의 경우 흡기계 및 인젝터를 개선하여 저속 및 중속의 토크영역대에서의 가속 성능을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2013년 11월 1일부터 8일까지 자사 페이스북을 통해 제네시스 사행시 이벤트를 열어 높은 호응을 보인 댓글 작성자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주겠다고 했으나 곧 무시무시한 병림픽이 열리고 말았으니... 현대자동차가 기대한 4행시의 내용과는 백만광년 쯔음 차이가 나는 조롱 일색의 사행시로 인해 해당 이벤트는 조기 종료되고 글마저 삭제되는 대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제네시스 4륜 구동 시스템(HTRAC)을 홍보하기 위해 눈 덮힌 용평스키장에서 스키장 주행 이벤트를 기획했다가 달리기는 커녕 꼼짝도 못하고 결국 견인되는 대 굴욕을 맛봤다 덕분에 안 들어도 될 비아냥을 네티즌들에게 잔뜩 듣고 있는 중.

6.3. 왜 자꾸 논란의 중심에 서는 걸까

사실 제네시스에 대한 많은 논란은 그만큼 제네시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증하는 것이기도 하다. 1세대 제네시스가 현대자동차가 실수로 잘만든 '제네실수'라는 말을 들을만큼 대중들에게 괜찮은 평가와 그 인기에 걸맞는 높은 판매량을 보였기 때문에 2세대 제네시스에도 높은 관심이 쏠리는 것은 당연한 일. 하지만 최근 해외 유수의 메이커들이 고성능과 고연비를 동시에 실현하는 파워트레인을 개발함과 동시에 차량 무게 감소를 위한 다양한 신소재들을 도입하는 시도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과는 정 반대의 길을 선택하며 자동차 주행의 본질인 엔진과 파워트레인의 혁신은 온데간데 없고 화려한 외관과 옵션질로 현혹하려 드는 전형적인 현대자동차 신차 출시 패턴을 답습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최근들어 자주 발생한 현대자동차의 품질 이슈들로 인해 엄청난 수의 현까들이 양산되면서 필요 이상의 비난을 받는다는 것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 당장 차종별로 엔하위키 미러 항목들을 찾아보면 현대기아차에 대해서는 결함이나 해프닝에 대한 항목을 집요하게 깨알같이 서술하는데 타사 차들은 칭찬 일색 인 경우가 많다.

어쨌거나 2014년 동급 세그먼트에서 마땅히 대적할 만한 경쟁자가 없는 국내 시장에서는 판매량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6.4. 스몰오버랩 충돌테스트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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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IIHS에서 실시한 25% 스몰오버랩 충돌테스트에서 전항목 Good(우수) 점수를 받으며 섀시 설계의 놀라운 발전을 몸소 보여주었다. # 충돌 시 더미의 머리가 에어백 정중앙에 잘 접촉하고 넓은 면적의 사이드 커튼 에어백으로 충분한 보호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앞부분에서 충돌을 잘 흡수하여 승객석이 무너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감점 항목이 없었다. 심지어 전방충돌안전 경고장비 부문에서도 AEB(오토브레이크)가 경쟁차 중 유일하게 모두 작동하여 만점을 받았다. 정면 25% 부위만을 국소충돌하는 이 테스트는 독일, 일본 명차들도 낙제점을 받은 매우 가혹한 테스트인데다, 전항목 Good(우수)는 제네시스가 Large Luxury Car 중 유일한고로 매우 의미깊은 결과라 할 수 있다.


6.5. 내수형 제네시스 일반인 공개 충돌테스트

위의 결과는 미국에 시판 중인 승용차 중 아직도 유일한 최고등급이고, 스몰오버랩 대응을 위해 중량을 100kg나 불린 벤츠 E클래스조차 전항목 만점을 받아내지 못한 것을 생각하면 실로 놀라운 성과지만, 아직도 웹상에서는 '수출형 전용으로 튼튼하게 만들었겠지, 내수형은 저렇게 튼튼하지 않을거야'라는 비아냥이 가득하다. 이러한 불신을 해소하고자 현대자동차에서 일반인들을 초청해 내수형 제네시스를 남양연구소에서 IIHS 스몰오버랩 테스트와 동일한 조건으로 직접 충돌테스트를 시연하였다.
5.jpg

차를 바꿔치기했다는 의혹이 나오지 않도록 울산공장의 내수 판매차 출고장에서 무작위로 한 대 고르게끔 배려하였고, 선정된 제네시스는 측면에 락카칠을 하고 선정자의 서명까지 남겨서 테스트장에서 동일한 모델임을 재확인할 수 있게 하였다.
6.jpg7.jpg

테스트 결과 가혹한 충돌에도 불구하고 전면부가 충돌을 잘 흡수하여 A필러 뒤와 승객석이 온전히 보존되고 모든 에어백이 정상 작동하였다.

내부 보안이 철저한 자동차 연구소까지 일반인들을 초청해 시판차의 충돌테스트를 직접 보여주는 것은 업계에서도 대단히 이례적인 일이다. 또한 충돌테스트는 단순히 차 한 대만 부수는 것이 아니라, 준비 과정상에 훨씬 더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큰 일이다. LF쏘나타 때도 기자들을 상대로 충돌테스트를 직접 보여주는 등, 인터넷상에 만연한 오해 내지 불신을 해소하고자 하는 자세는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 하다.

7. 기타


 한때 제네시스 컨셉 당시의 모델 사진(위 이미지)이 그랜저 HG의 사진이라는 잘못된 정보가 돌기도 했다. 흠좀무 그런데 실제로 등장한 신형 그랜져 5세대 모델이 위 이미지와 매우 유사하다. 현대차의 패밀리룩 플루이딕 스컬프쳐를 강조하다보니 유사하게 된 듯 하다.
 2010년작 인셉션에서 1단계 꿈 속 주인공 코브의 장미색 차로써 잠깐 등장하여 동료들을 태우고 질주하였으나 기차가 갑자기 툭 튀어나오며 거의 반파된다.
 2012년 7월 유재석이 그랜저에서 제네시스 프라다로 차를 바꿨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출처 : 엔하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