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정보 신형 쏘나타 8세대 정보

admin 2019.06.25 14:19 조회 수 : 463

1.jpg 2.png

 

현대자동차에서 2019년 3월 21일부터 판매중인 전륜구동 중형 세단 쏘나타의 8세대 차량이다.

 

상세

 

2019년 3월 6일 렌더링이 공개되었으며 3월 11일부터 사전 계약을 실시했다. 가격은 2,346만원부터 시작하며 최고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은 3,289만원부터 시작한다. 시작가는 기존 LF 쏘나타 대비 120만원 정도 올랐으며, 특히 2.0 인스퍼레이션 트림에 모든 옵션을 다 넣은 풀 옵션 모델은 3,612만원으로 기존 LF 쏘나타의 2.0 풀 옵션보다 350만원 정도 올랐다.

 

감마2 T-GDi 1.6L+8단 자동변속기와 하이브리드는 2019년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N 모델과는 별개의) 세타3 2.5 T-GDi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이보다 더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디젤 모델은 정부의 경유차 퇴출 정책과 수요 저조로 출시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2019년 4월, 뉴욕오토쇼에 참석한 현대차 미국법인 브라이언 스미스 COO는 2020년까지 쏘나타 N, 쏘나타 N라인을 출시할 것이라 공식적으로 밝혔다. 파워트레인은 현재 i30 N, 벨로스터 N에 장착되는 2.0리터 강화형 세타 2 직분사 터보 엔진과 신규 8속 DCT가 조합되어 장착된다. 양산형 차량에서 강화형 쎄타 2 직분사 터보엔진의 정규 출력은 250마력, 순정 강화 출력은 275마력인데, 쏘나타 N에서는 출력을 더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도 이 엔진은 i30 N TCR에서 350마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차대 강성, 고출력을 받을 수 있는 구동계가 어느 정도 확보된다면 출력이 강화될 여지는 충분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현대차의 미국 법인에선 DN8에 전륜 구동 기반의 AWD 출시 가능성을 공공연하게 언급하고 있기 때문에 고출력을 받아 내기 위해 쏘나타 N에 AWD가 장착될 가능성 역시 충분하다. 다만, 쏘나타 N은 고출력 차량의 특성 상 다양한 보강 작업, 별도의 셋팅의 조율 과정, 전용 부품 사용 등의 추가적 비용이 필수적으로 수반된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쏘나타 N이 실제 출시될 경우 그랜저 3.3의 가격을 가볍게 상회할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한다.

 

디자인상 전작인 뉴 라이즈와 비슷한 것은 어디까지나 일부 디자인 요소뿐이고, 전체적인 라인은 전혀 다르다.보닛을 타고 올라오며 크롬 보디라인으로 섞이듯 이어지는 독특한 형태의 주간주행등이 가장 큰 특징. 또한 보닛과 헤드라이트로 이어지는 부분이 매우 납작하며 헤드라이트도 상당히 크게 누워 있는데, 이런 형태는 기존의 중형차들보다는 오히려 기아 스팅어와 공통되는 부분으로서 일반적인 중형 세단으로서는 매우 파격적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의 것과 비슷한 디자인 요소들에 묻히고 2D 사진에서는 그런 느낌이 잘 나지 않기 때문에 사진으로 잘 드러나지 않을 뿐이다. 실제 사진들도 비스듬하게 위에서 본 것, 앞에서 본 것, 옆에서 본 것 등의 느낌이 전혀 다른데, 그 이유가 바로 납작한 윗부분 디자인 때문이다. 디자인에 대한 평가가 좋든 나쁘든 기존 것과는 파격적일 정도로 다른 것만은 틀림없다.

 

실내는 윈드쉴드 HUD가 장착되어 있고 그랜저 IG와 유사한 센터페시아 구성과 기존의 변속 레버 대신 팰리세이드와 같이 버튼식으로 되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과 카드를 통한 시동 기능, 룸미러 내장 블랙박스, 리모컨 주차 시스템 등이 추가된다. 

 

과거에 플랫폼만 그랜저와 공유하던 과거와는 달리 이제는 여러 면에서 거의 그랜저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가 되어서 새끼 그랜저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실제로도 전작과 달리 45mm 길어지고 축거도 35mm 길어져서 그랜저 IG 뺨치는 크기로 대폭 커진 대신 전폭은 5mm 줄어들었고 전고가 30mm 낮아졌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FF 레이아웃임에도 불구하고 축거가 늘어난 만큼 전륜 오버행을 크게 줄였다. 그래서 이번 쏘나타는 '하극상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냐', '제대로 칼을 갈고 나왔다' 라는 평가가 많다. 대신에 실내 공간은 전작보다 약간 좁아졌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G90에도 들어갔던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OTA)가 탑재되고 방향지시등 점등 시 사이드 미러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좌우 영상이 표시되는 후측방 모니터가 탑재된다. 오디오 시스템은 현대차그룹 최초로 기존의 JBL 등의 하만 오디오나 크렐이 아닌 보스(BOSE) 11.1 채널 (스피커 11개 ,우퍼 1개 총 12개) 프리미엄 서라운드 스피커를 장착한다.  속도 음향 보전과 스테레오 음원을 서라운드로 변환해주는 센터포인트 기능이 내장되었다고 한다.

 

특이하게도 헤드램프가 3가지 구성인데, 깡통 모델에 들어가는 벌브 데이라이트와 묶인 프로젝션 할로겐 헤드램프가 있고, 익스테리어 디자인1 옵션에 있는 LED 데이라이트와 MFR (반사판) 타입 LED 헤드램프, 인스퍼레이션에 들어가있는 LED 데이라이트와 4구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가 있다.

 

가솔린 2.0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G2.0 CVVL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으며 최고출력은 기존 모델에 비해 3마력 낮아진 160마력(ps), 최대토크 20.0(kgf·m)의 동력성능과 기존 모델보다 10.8% 증가한 13.3km/l(17인치 타이어 기준)의 연비를 갖췄다. LPi 2.0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L2.0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되어 최고출력은 기존 모델에 비해 8마력 낮아진 146마력(ps), 최대토크 19.5(kgf·m)의 동력성능과 기존 모델 대비 8.4% 향상된 10.3km/l(16?17인치 타이어 기준)의 연비를 확보했다.

 

안전사양은 전작인 7개의 에어백에서 2개의 2열 사이드 에어백이 추가된 9개의 에어백이 기본으로 탑재되며 현대기아차 최초로 순정 도넛형 LPG 봄베가 탑재된다.

 
 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3세대 하이브리드 플랫폼과 태양광 발전 솔라루프 시스템이 적용된다. 풀 체인지 하이브리드 차량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탑재한다고 한다. 기본사양보다는 옵션일 가능성이 크다. 
 
터빈 모양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하이브리드 전용 휠, 전용 스포일러로 공력을 향상시켰고, 디자인적으로 차별점을 뒀다. 캐스케이딩 그릴도 일반 모델보다 입체감을 줬다. 솔라루프는 연간 1300km를 더 주행할 수 있게 해준다고 한다.
 
2019년 6월 16일부로 연비가 발표되었는데 16인치 기준 무려 복합 연비 20.1km/l이나 나온다. (도심 주행 20.0km/l며, 고속도로 주행 20.1km/l) 17인치 기준 복합 연비 19.1km/l. (도심 주행 19.0km/l, 고속도로 주행 19.1km/l) 파워트레인은 전 모델과 동일한 누우 GDi 하이브리드 엔진+6단 자동변속기를 사용하지만 합산 출력 기준 뉴 라이즈 하이브리드에 비해 4마력과 0.1kg*m이 줄어든 152마력, 19.2kg*m이 나온다.
 
2019년 6~7월 출시를 목표로 한다.
 
 
 터보
 
1.6터보 모델은 180 마력의 스마트스트림 G1.6 T-G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전면부는 일반 모델과 다른 그릴패턴과 에어덕트를 배치해 공력을 높이고 스포티한 느낌을 줬다. 후면부는 터보모델 전용 싱글 트윈팁 머플러가 적용된다.
 
2019년 7월 출시 예정이다.
 
 
 N모델
 
8세대 쏘나타의 고성능 N 모델로, 2020년에 공개될 예정이다.
 
 
 출시 전
 
8세대 쏘나타는 DN8이라는 프로젝트명으로 개발되었다. 참고로 3세대 쏘울 이후 세대 모델부터 현대자동차그룹 차종들의 프로젝트 코드명이 기존의 '2자리 영문'에서 '2자리 영문+1자리 숫자'로 바뀐다. 코드명의 D는 D 세그먼트 차량, N은 현대자동차 세단형 차종, 8은 8세대 모델을 의미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2019년 2월 1일, DN8의 양산 계획이 업계 관계자들에게 오프 더 레코드 형식으로 전달되었으나, 당일 오후 일반에 유출되었다. 양산 개시 시점은 3월 중순이며 연간 19만대를 생산할 능력을 갖췄다고 알려졌다. 안전성 강화는 물론 경량화에도 신경을 쓴 3세대 플랫폼이 들어가는 최초의 모델이며, 초기 출시 파워트레인은 개선형 누우 CVVL 2.0L+6단 자동변속기, 누우 LPi 2.0L+6단 자동변속기 모델이다.
 
유출된 이미지의 전면은 "메기를 닮았다"는 부정적인 평가와 "의외로 디자인이 잘 나왔다." 라는 긍정적인 반응, 그냥 "뉴 라이즈보다는 낫긴 한데..." 같은 반응 등 취향에 따라 꽤 갈리는 편. 후면은 시빅, 중국형 싼타페와 상당히 닮았다는 평이 많다. 번호판은 구형 EF, 뉴 라이즈 처럼 범퍼에 장착된다. 디자인이 공개된 이후에도 여전히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그래도 불호가 압도적으로 높았던 YF 쏘나타, 더 뉴 아반떼, 쏘나타 뉴 라이즈에 비해서는 이번 디자인은 개성있고 독창적이라고 호평하는 사람이 꽤 늘었다.
 
 
 기타
 
출시 직전 냉간소음(시동 직후 엔진 소음) 문제로 생산이 일시 중단되었으며 1주일 이상 점검에 나섰다. 최초로 보도된 기사에는 엔진 폭발의 문제라고 써져 있었지만 현대차 측에서 정정에 나섰다. 본래는 큰 문제가 아니라고 판단하고 계획대로 생산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정의선 부회장의 지시로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생산을 미룬 것이라 한다. 생산은 4월 2일에 재개되어 4월 8일부터 고객 인도가 시작되었다.
 
쏘나타가 수 년간 너무 택시 이미지로 굳어진 것을 인지했는지, 8세대 쏘나타 LPG는 렌터카, 장애인용으로만 출시하고 택시 모델은 절대로 출시하지 않기로 하는 대신 쏘나타와 그랜저 사이에 택시 전용 모델을 출시한다고 한다. 기존 모델들이 출시될 때에도 이런 말이 흘러나오기는 했지만 공식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업사원 교육에도 이 점을 특히 강조했다고 한다. 게다가 이번에는 공식적으로 택시 전용 모델을 출시하겠다는 언급을 하면서 사실상 택시 모델의 분리는 어느 정도 기정 사실화된 듯 하다. 다만 택시 전용 모델은 신형 쏘나타의 플랫폼은 공유하게 된다.
 
이후 신차발표회 현장에서 택시모델을 제외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힘으로써 8세대 쏘나타는 택시모델을 출시하지 않는 것이 확정되었다.[21] 그러나 편의를 우선시하는 일부 개인택시 운전자들이 렌트카 옵션으로 출고해서 운행하는 것은 막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이번 쏘나타의 유럽 진출은 일찌감치 포기했다는 기사가 있었다. 유럽에서 애초에 중형차 수요가 적은데다가 SUV로 수요가 대거 이동해서 현대는 SUV 강화 차원으로 유럽 시장에 투입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다. 다만, 앞에서 '유럽 진출을 포기했다'라는 내용은 유럽 시장용 중형차라는 것을 전혀 모르는 기자가 상상해서 쓴 내용에 지나지 않는다. 쏘나타는 유럽에서 사라진 뒤였다. NF까지는 유럽에 진출했다가 YF부터는 유럽에서 팔리지 않는다. 왜냐하면 어디까지나 i40 때문이었다. 유럽 전용 모델이 있는 시점에서 YF가 끼어들 자리는 없었다. 사실상 유럽 쏘나타인 i40가 버젓하게 팔리는 마당에, 괜히 판매 간섭을 일으킬 까닭이 없다는 소리다. 유럽용과 미국용 중형차를 따로 파는 전략은 혼다, 토요타, 폭스바겐, 포드를 비롯한 여러 회사에서 채택되었다. 2010년대 후반부터는 모델을 하나로 묶는 추세다.
 
이제까지 왜소했던 유럽용 중형차는 커지고, 질이 떨어졌던 미국용 중형차는 더욱 고급스럽게 바뀐다. 포드는 유럽용 모델 몬데오와 미국용 모델 퓨전을 하나로 묶었다. 토요타도 유럽용 중형차인 어벤시스를 미국용인 캠리와 통폐합했다. 현대도 쏘나타가 YF에서 LF로 바뀔 무렵에 유럽용인 i40은 페이스리프트만으로 유지했다. 8세대 쏘나타인 DN8부터는 유럽용인 i40와 통폐합될 가능성이 높다. 이러면 유럽에서는 기존 이름인 i40를 계승할 가능성이 아주 높다. 실제로 DN8의 문고리 잠금 해제 방식 등은 i40에 채택된 유럽용 방식과 동일하다. 유럽에서 중형차 수요가 낮을 뿐이지, i40 같은 중형차가 그렇게까지 커다란 모델도 아니다. 굳이 이를 단종시킬 이유도 없다. 그러니까 i40는 DN8에 흡수 통합될 운명이다.
 
북미 시장에서의 DN8은 2019년 4월 경 진행될 뉴욕 모터쇼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정식 출시는 2019년 10월에 이루어진다. 현대자동차 북미 법인의 발표에 의하면, 1.6리터 터보 엔진과 2.5리터 자연흡기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한 파워트레인을 선보이며, 주요 선택 사양으로는 전륜 구동 기반 4륜이 있다. 북미 시장의 DN8은 전량 엘라바마 공장에서 생산한다.
 
차량 발매일 즈음 유투브 등 소셜 미디어에서 대대적으로 홍보를 했다. 평소에 자동차에 관한 리뷰는 거의 없던 IT관련 유투버들까지 유료 광고 리뷰를 했다.
 
2019년 4월 판매량은 출고 일시 중단 사태가 겹쳐서 판매량이 8천대에 그쳤으나 5월 판매량은 무려 1만 3천대를 팔아 신차효과와 더불어 쏘나타의 건재함을 과시했다.
 
 
출처 : 나무위키